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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쇼핑몰, 아동복 마케팅 강화

개장 1주년을 맞는 동대문 패션몰 두산타워는 대대적인 지방판촉행사를 통해 아동복 도매고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고 프레야타운도 각종 경품행사를 열어 어린이 손님을 끌어들이고 있다.현재 국내 재래시장의 아동복부문은 남대문시장이 80%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동대문의 쇼핑몰들이 재래시장 패션을 주도하고 있으나 10대 후반 ~ 20대 초반이 주요 타깃이다. 이에따라 아동복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남대문시장이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두산타워는 오는 28일까지 지방 대형 아동복 도매상을 대상으로 지방순회 판촉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달 3일과 4일에는 「두타아동모델 선발대회」와 「아동모델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두타아동복 홍보에 나선다. 두산타워 배상조(裵相祚) 상무는 『두타 아동복은 입점상인 모두가 남대문 출신들로 구성된 최강의 멤버이면서도 그동안 숙녀복 등 타 업종에 비해 덜 알려졌다』면서 『앞으로 봄 신학기와 어린이날 등 시즌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프레야타운도 다음주부터 6층 아동복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스크레치카드(즉석식복권)을 나눠준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형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프레야타운 관계자는 『9층의 장난감스토어인 「토이랜드」와 연계해 아동복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두산타워 관계자는 『현재 8대 2정도로 아동복 부문에서 남대문시장에 밀리고 있으나 빠른시일내에 대등한 수준으로 올려놓겠다』고 밝혀, 아동복시장을 둘러싸고 동대문-남대문 상권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희석기자VB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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