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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대상] 어떤상.. 건설발전 기여 기업.개인에 수여

건설관련 단체들의 모임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연· 회장 장영수·張永壽)가 국내 건설인들의 행사인 「대한민국 건설대상」을 제정해 화제다.「대한민국건설대상」은 말 그대로 건설업계 스스로가 그해 최고의 건설인을 뽑는 잔치다. 국가·사회·건설분야 공헌도와 경영혁신, 기술개발 등 각 부문별로 우리 건설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과 건설인들에게 주는 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만든 것이다. 이 상은 국민생활 기반시설, 산업기반시설, 등 국내 총생산의 14%에 달하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건설산업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IMF체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의 위상을 재정립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상은 지난 97년 「한국건설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출발한 것으로 당초 일반건설업체들의 모임인 대한건설협회가 맡아 왔으나 명실상부한 건설인상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각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건단연으로 주관이 바뀌었다. 이 상은 건설기업대상 건설경영대상 건설기술대상 건설기능대상 건설공사관리대상 등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상의 각 부문별 선정기준을 보면 「건설기업대상」은 국가·사회적 공헌도와 기술 보유수준 및 기술개발 노력, 시공능력 등을 평가하며 「건설경영대상」은 탁월한 경영능력 및 시장확대와 인재육성에 힘쓴 경영자에게 주어진다. 「건설기술대상」과 「건설기능대상」은 신기술개발 및 연구, 기술력과 품질향상에 기여한 건설인을 뽑아 시상하는 것. 이밖에 「건설공사관리대상」은 물류 및 공법, 자재분야의 관리기법 개발자에게 돌아간다. 올해의 경우 건설기업대상은 현대건설과 VSL코리아가, 건설경영대상은 장영수(張永壽) ㈜대우 회장과 박정호(朴正浩) 선산토건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건설기술대상은 박칠림 ㈜대우건설기술연구소장㈜, 건설기능대상은 김선오(金先五) 동아건설산업 선임반장, 건설공사관리대상은 송도헌(宋導憲) 삼성물산 이사가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영수 건단연회장은 『대한민국건설대상 제정은 200만 건설인의 긍지와 자존심을 드높이고 건설산업이 21세기 미래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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