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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코아크로스“설비증설 완료…3Q 매출 작년比 49%↑”

“올해 매출 50%↑…내년엔 300억원대 기대”

코아크로스는 3ㆍ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49%, 1,837% 증가한 31억원과 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921% 증가한 8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아크로스 주식 담당자는 “이번 실적은 공장 2차 설비투자 완료로 원가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50% 증가하고, 내년엔 300억원 규모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Q. 실적이 작년 대비 많이 늘어났다. 전분기 대비로도 이익 부문이 50% 넘게 증가했다. A. 작년 시작한 광통신 PLC 웨이퍼 및 칩 사업에서 실적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9월까지 2차 설비 증설을 마치면서 원가율이 낮아져, 매출은 2ㆍ4분기와 비슷한데도 이익 부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Q. 6월에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사모 BW를 발행했다. A. 유동자금이 충분히 있지만, 형편이 좋을 때 선제적으로 자금을 확보해둔 것이다. 내년에는 바로 상환할 것이다. Q. 업황은 A. 생산된 광통신 PLC 웨이퍼 및 칩을 모두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중국은 광통신 설비가 겨우 2% 정도 구축된 상태로, 시장이 이제 형성되는 단계다. 공급이 달려서, 대금을 선결제 받고 공급하는 상황이다. Q. 그 정도 시장이면 신규 진출업체가 늘지 않나 A. 이 사업은 수율을 좌우하는 공정기술이 아주 중요해 진입장벽이 어느 정도 있다. 대기업이 진출할 만한 시장규모는 아니라서, 그간 중소 비상장사가 해왔다. 상장사로는 우리가 처음이다. Q. 전체 시장서 점유율은 A. 15~20% 정도다. 비상장사인 휘라포토닉스가 40% 정도로 선두다. Q. 회사 지분 구조는 A. 코아리소시스는 모회사로 11% 지분을 갖고 있고, 황 대표가 6% 정도다. 2대 주주인 그랜탑시스템즈는 러시아 민간기업 중 2위인 유엠엠씨의 임원이 출자한 회사로 지분 11%를 보유하고 있다. 그랜탑시스템즈가 황 대표와 비즈니스 관계로 잘 알아서, 지분 투자한 것이다. Q. 올해 가이던스는 A. 올해 실적은 매출 150억~200억원, 영업익 25억원 정도가 될 것이다. 11월부터 중국쪽 광통신 관련 공사 입찰이 있는데, 우리 물량이 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매출은 300억원으로 기대된다. Q. 계열사 케빈우드텍은 A. 원목자재업체다. 고급 바닥마루 만드는 회사다. Q. 황 대표의 최근 경력이 한국청과 전무다. 업체 성격이 전혀 달라보이는데 A. 알다시피 가락시장 청과물 도매업체인 한국청과다. 업종이 달라 보이지만, 황 대표가 이 회사를 인수하고 나서, 재작년부터 이익이 흑자전환됐다. 재무제표를 보면 알겠지만, 차입도 거의 없고 재무상태도 좋다. 관리적 측면에서 코스닥 소형사로는 굉장히 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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