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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김장김치 시장 판매경쟁 본격화

주문 김장김치 시장을 놓고 업체들의 판매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백60억원 규모의 포장김치 시장에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산과 동원산업, 농협 등 김치 가공업체들이 주문김장김치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양반김치' 브랜드로 김장김치 주문을 받는 동원산업은 총각김치, 포기김치, 백김치, 갓김치 등 7종류를 시장에 내놓고 용량도 대도시 핵가족을 중심으로 3포기, 5포기, 10포기, 20포기 등으로 다양화시켰다. `종가집 김치'로 잘 알려진 두산은 세트제품으로 맞서고 있다. 포기김치, 동치미, 총각김치, 갓김치 등 4종류를 각각 2포기씩 넣었고, 김치마다 양념을 특성별로따로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등 소비자들의 입맛을 감안했다. 이 회사는 하루 평균 5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 농협 금융점포와 하나로 마트 등을 통해 12가지 종류의 김치를 판매하고있는 농협은 원하는 날에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주는 등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상품을주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1상자에 5KG까지 두개가 들어있는 소포장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김장김치 시장의 특징은 김치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판매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김치 완제품 외에 김치의 특징을 살려 젓갈 등양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새로운 경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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