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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스타일’ 후속곡 4월에 나온다

가수 싸이의 후속곡이 4월에 발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일정을 마치고 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싸이는 ‘강남스타일’ 후속곡 발표 시기에 대해 “4월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곡은 나왔는데 뮤직비디오 짜는 게 지옥”이라면서 현재 작업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열린 제47회 미국 슈퍼볼 생중계 때 싸이의 첫 미국 TV 광고가 전파를 탄 데 이어 오는 25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싸이는 공식 일정 없이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5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싸이는 미국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8~9일에는 브라질 카니발 행사에 참석하며, 11일에는 말레이시아 집권당 주최로 북부 페낭주에서 열리는 춘제(春節·설) 행사에서 ‘강남스타일’ 공연을 펼친다.

이후 이달 25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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