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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증후군, 이젠 걱정 마세요"

음이온 발생 시트등 친환경 건축자재 잇달아 선보여


"새집 증후군, 이젠 걱정 마세요" 음이온 발생 시트등 친환경 건축자재 잇달아 선보여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중소 건축자재업체들이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 하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개발, 판매에 나서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해성테크는 피혁 폐기물을 가공해 만든 친환경 건축 내장용 시트를 개발, 최근 판매처를 모집하고 있다. 이 시트의 소재인 천연가죽은 음이온을 발생시켜 건축용 내장재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해물질을 자연 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김호진 해성테크 대표는 "기존의 PVC 시트지나 벽지와는 달리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화재시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 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면서 "아울러 실내습도 조절기능이 있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해준다"고 설명했다. 해성테크는 이 제품의 우수성과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자원부 지정 신기술인증(NEP)를 획득했다. 영은산업시스템도 실내마감재 벽체 및 천장 장식재 등으로 활용 가능한 천연섬유 석고제품(NFG)를 개발했다. 영은산업 관계자는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NFG는 전문기관으로부터 포름알데이드 무해 인증 등을 받아 기존 유리섬유로 만든 제품에 비해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NFG는 또한 벌레, 곤충, 미생물 등의 번식이 불가능하고 습도조절이 가능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평활도가 높고 가벼워 습식 접착시공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우리벽지는 나노실버 기술을 접목해 은이온 방출을 통한 항균, 살균, 탈취 기능을 추가한 친환경 벽지인 '드림(Dream)'을 내놓았다. 우리벽지 측은 "수성잉크를 100% 사용하고 유해성 성분의 첨가제를 완전 배제한 PVC 특수 배합기술을 개발해 포름알데이드 등 유해성 가스발생을 완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두 집 건너 한집 꼴로 새집증후군을 겪고 있는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0∼12월 신축공동주택의 입주자 52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입주자의 29.8%가 새집증후군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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