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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환경미화원 자녀에 학자금 빌려준다

금융권으론 처음

기업은행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환경미화원 자녀 학자금 대출상품을 출시한다. 기업은행은 2학기부터 목포시 소속 환경미화원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 학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출조건은 졸업 이후 2년 거치 기간을 거쳐 최고 11년간 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전문대를 포함한 국내 대학과 대학교 재학생이면 대출 가능하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인가한 대학의 재학생도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는 목포시가 전액 대납해주고 기업은행은 금리를 2%포인트 깎아준다. 기업은행은 향후 다른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통해 환경미화원 자녀 학자금 대출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지자체가 이자를 보전해주고 은행은 저리로 대출을 해주는 공익적 성격의 상품"이라며 "이자 비용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지자체 입장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환경미화원들에 대한 복지혜택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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