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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사업자 티브로드(대표 오용일)는 'K리그 2010 시즌'의 수원 블루윙즈 홈경기 전체를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프로축구연맹에서 K리그의 모든 수원 홈경기 중계권을 확보, 지난 4월24일 시범중계를 시작으로 경기 지역 4개 케이블TV방송사를 통해 수원ㆍ용인ㆍ안산ㆍ안양 등 경기 남부지역에 열리는 블루윙즈 홈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이를 위해 티브로드는 3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구단주 최지성)과 협약식을 맺고 생방송을 위한 협조는 물론 지역 스포츠와 문화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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