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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증시 불공정거래 31% 급증


지난해 증권시장 불공정거래 건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불공정 거래로 신규 접수된 사건은 227건으로 2006년(173건)에 비해 31.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증권선물거래소 통보사건이 186건이며 코스닥 시장은 78%인 116건을 차지했다. 불공정거래 처리건수는 218건으로 시세조정이 29.4%인 64건, 미공개정보이용이 26.1%인 57건을 차지했다. 또 대량ㆍ소유주식 보고 위반과 단기매매차익취득이 각각 44건과 37건을 차지했다. 불공정거래를 유형별로 보면 허위공시나 언론을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 등 사기적 불공정 거래 행위 9건이 검찰에 이첩됐고 자원개발 테마와 관련된 불공정거래 행위 14건 중 11건을 검찰에 이첩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불공정거래 16건을 적발했다. 단기간에 대규모 자금을 모집해 40배 이상 주가상승을 유도한 주가조작사건을 적발하기도 했다. 또 비상장 주식에 대해 사기적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취득한 사례와 개인에 의한 코스피200선물 시세조정이 최초로 적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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