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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도 '터치스크린' 바람

몸집 줄이고 화면 키워 휴대·편의성 업그레이드, 업체들 출시 잇달아

코닥‘이지쉐어 V1273’

삼성 테크윈‘i7’

소니‘DSC-T2’

디카도 '터치스크린' 바람 몸집 줄이고 화면 키워 휴대·편의성 업그레이드, 업체들 출시 잇달아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코닥 '이지쉐어 V1273' 삼성 테크윈 'i7' 소니 'DSC-T2' ‘몸집은 줄이고 화면은 키우고’ 디지털 카메라업체들이 터치스크린 기능을 앞세워 높은 휴대성과 시원한 화면이라는 ‘두마리 토끼잡기’에 본격 나섰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테크윈, 코닥, 소니 등 국내ㆍ외 디카 업체들은 제품 뒷면에 터치스크린 LCD를 얹은 디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터치스크린은 휴대폰, MP3플레이어 등 IT기기에 수년 전부터 적용돼 왔지만 최근 들어 디카에도 속속 파고들고 있다. 이처럼 디카에 터치스크린 기능이 도입되고 있는 것은 디카 뒷면의 복잡한 각종 버튼을 터치스크린에 안에 넣어버리면 큰 화면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제품의 크기를 작게 할 수 있기 때문. 또 촬영한 사진을 손쉽게 ‘터치’하면서 특정 부분을 확대해보거나 편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뷰파인더(접안렌즈)보다는 LCD 액정이, 작은 화면보단 큰 화면을 보면서 촬영하는 것이 사진의 구도를 잡거나 초점을 맞추는데도 편리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런 이점 때문에 디카 업계는 자사 제품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속속 채택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해 ‘블루 i7’, ‘블루 L74 와이드’ 등 2개 기종을 내놓은 데 이어 올해도 1개 제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코닥도 3인치 와이드 LCD를 탑재한 ‘이지쉐어 V1273’을 올 상반기에 출시하고, 소니 역시 T70, T200, T2 등 터치스크린 기능이 탑재된 ‘T시리즈’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터치스크린 기능 여부를 묻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일부 제품은 LCD상에서 펜ㆍ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등 사진을 꾸밀 수도 있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8/01/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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