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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强위안 시대' 13억이 뛴다] 현대상선의 중국 경쟁력은

실시간 화물추적등 인터넷 서비스 "띵호아"

현대상선의 인터넷 서비스가 중국을 사로잡고 있다. 인터넷으로 화물수송을 의뢰하는 것은 기본이고, 세계 어디서든 화주가 화물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서비스를 해 주고 있다. 현대상선의 중국내 경쟁력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 전략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중국 화주들은 현대상선을 무척 신뢰한다. 현대상선이의 인터넷 서비스가 강화된 것은 중국이 인터넷 보급 확산 등 급속한 정보화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물류와 IT를 접목해 발빠르게 대응했기 때문이다. 특히 물류선진화 전략을 위해 연구개발(R&D)에 전념 자체 개발 프로그램도 수두룩 하다. 그중에 압권은 인터넷으로 화물수송 전과정을 편리하게 의뢰, 처리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사이버 고객지원시스템’. 집에서도 화물수송을 의뢰할 수 있고 전세계 화물위치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세계 10여개 선사와 합작해 해운포탈 ‘GT넥서스(GT Nexus)’을 설립, 해운업계의 정보화를 리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 화물정보 및 고객정보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글로벌통합정보시스템(Global Integrated System)을 구축해 대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대외적으로는 고객과 연결된 EDI 망을 정비하는 등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웹기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첨단 해운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상선의 이 같은 서비스에 중국내 화주들은 “띵호아”를 연발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향후 치열해 지는 해운업계간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실시간 온라인 서비스 등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IT부문의 적극적인 투자로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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