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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大計 기업이 이끈다] LG디스플레이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박차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라인 전경. LG디스플레이는 생산라인의 생산성을 극한으로 유지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수익성 넘버원 디스플레이 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회사의 고유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정상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지난해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공격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확인한 LG디스플레이는 8세대 확장라인 가동, 고객가치 기술 강화, 극한 생산성 확보를 통해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태양광,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미래성장동력 육성과 협력 회사들과의 상생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 우위를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 분야의 연구 인력을 지속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가동 예정인 파주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라인에서는 모바일용 소형 제품 중심으로 생산에 들어간다. 향후 대형 TV용 OLED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대형화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막형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성능 향상과 원가 절감을 위한 연구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 크기의 19인치 휘는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전자종이 시대를 열어 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구축해 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TV용 LCD 사업의 경쟁력도 더욱 강화한다. 이를 위해 3조2,700억원을 투자해 최근 파주 8세대 확장라인(P8E)의 가동에 들어갔다. 우선 월 3만장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연말까지 월 12만장으로 생산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8세대 추가 증설 생산라인(P8E+)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이 경우 LG디스플레이는 3개의 8세대 생산라인을 확보하게 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50인치급 LCD TV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 가치를 높이는 작업도 꾸준히 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 산업, 고객에 대한 분석력을 제고하고 고객과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최고의 B2B 마케팅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꿈의 생산라인(Dream Fab)' 구축에 나선다. 관계자는 "지난 해 P6E, P8 라인이 단기간에 풀 생산능력 및 높은 생산수율을 확보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신규라인의 가동 초기부터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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