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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정보통신] 통신부문 매출호조 흑자 전환

유양정보통신이 올해 통신부문의 매출호조에 힘입어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특히 올해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통화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중계기 설치를 늘리고 있어 실적호전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빛증권은 『유양정보통신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90% 증가한 930억원, 경상이익은 51억원, 순이익은 37억원으로 각각 흑자전환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유양정보통신은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신규사업 부진으로 6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유양정보통신은 올1·4분기 광중계기 매출액이 110억원에 달했고 추가로 200억원 납품계약을 체결해 목표액 3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97년부터 추진했던 무선호출기도 지난 1월에 12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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