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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수원시, 러 자매도시서 400만弗 수출 가계약
입력2009-12-01 18:43:34
수정
2009.12.01 18:43:34
윤종열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최근 국제자매도시인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 관내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수출통상촉진단을 파견, 수출 상담실적 1,000만 달러, 수출가계약실적 400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중소기업은 야간 홍보용 특수필름을 생산하는 비전라이트와 도어폰, 차량용 블랙박스를 생산하고 있는 윈아이코리아, 육류가공업체인 후지공업,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을 제조하는 유니즈커머스, 평면TV용 전동 벽걸이를 생산·판매하는 센트로닉스 등 5개 업체다.
이들 참가 업체 가운데 윈아이코리아는 러시아 수입업체들에게 차량용 블랙박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200개 체인점을 운영 중인 러시아의 AT사와 1차로 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비전코리아는 Zenon사와 1차로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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