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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자산시장 결산] 펀드 · 채권

원자재펀드 수익률 고공행진<br>국채보다 회사채 투자수익 커

SetSectionName(); [2009년 자산시장 결산] 펀드 · 채권 원자재펀드 수익률 고공행진국채보다 회사채 투자수익 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최수문기자 chsm@sed.co.kr 올해는 대체투자 상품과 채권시장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원자재 관련 펀드 등은 높은 수익률을 거둔 반면 일부 베트남이나 일본펀드는 부진했다. 채권시장 역시 국채보다는 회사채에 대한 투자이익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상품 투자자 '함박웃음'=올해는 전반적인 경기회복에 따른 기대감으로 원자재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원자재 또는 자원보유국에 투자한 펀드들이 높은 수익을 올렸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금속이나 에너지 등 천연자원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들이 선전했다. 일부 상품(JP모건천연자원)의 연초 대비 투자수익률은 93%에 달할 정도였다. 유가도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러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두 배 이상의 수익을 거뒀고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펀드 역시 수익률이 116%에 달했다. 저금리 기조 속에 채권형펀드도 큰 인기를 누렸다. 채권형펀드에는 올해만 15조원 이상의 자금이 들어왔다. 12월 말 현재 채권형펀드 규모는 45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6년 말(50조원) 수준에 근접했다. 이병훈 대우증권 자산관리컨설팅 펀드애널리스트는 "올해 원자재 등 상품투자 수익률이 높았고 채권형 상품들도 큰 인기를 끌었다"며 "내년에도 이 같은 흐름이 크게 바뀔 조짐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국채보다 회사채 투자수익 커=올해 채권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2%로 낮아진 채로 내내 유지됐는데도 국채 수익률은 상승세를 지속(가격하락)했다. 3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올해 초 3.41%에서 지난 24일 4.32%로 상승했다. 올 들어 각종 정부사업으로 국채발행이 증가한 반면 경기회복세가 예상보다 빨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회사채 수익률은 금융위기에서 벗어나면서 급락(가격상승), 국채와의 스프레드(금리차)를 줄였다. 같은 기간 우량인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7.72%에서 5.44%, 비우량인 BBB등급은 12.02%에서 11.51%로 내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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