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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 중국인용 한국 여행 플랫폼에 7억 투자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31일 중국인 관광객 대상 한국 여행 서비스 플랫폼인 짜이서울(www.zaiseoul.com)에 7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짜이서울은 지난해 국내 액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로부터 초기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짜이서울은 방한 중국인이 필요로 하는 여행 정보와 객실예약·공동구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중국 최대 여행사인 취날 (Qunar)등과 협력해 가이드 매칭 서비스인 ‘따이니왈’을 선보이고 있다. 짜이서울은 전체 구성원의 35%가 중국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한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발행한 방한 중국인 대상 월간 매거진은 지금까지 누적 발행 부수 100만 부를 돌파, 요우커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짜이서울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중국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 IT기업·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제휴를 맺고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하반기 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위챗 연계 채널을 개설하고 에디터와 영업 인력도 확충한다.



장재영 짜이서울 대표는 “한국을 여행하는 중국인이 온라인을 통해 쉽게 정보를 찾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한국 여행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로 자리잡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케이큐브벤처스의 정신아 파트너는 “중국인 대상 방한 관광 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온 짜이서울은 중국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현지 네트워크가 매우 뛰어난 팀”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짜이서울만의 집약된 자산과 노하우를 극대화하고 중국 현지 사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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