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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위스저축銀, SBI저축은행으로 사명 변경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SBI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28일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계열사인 현대스위스2,3,4저축은행의 사명을 각각 SBI저축은행, SBI2,3,4저축은행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SBI홀딩스의 2,462억원 추가 증자를 포함한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경영 정상화 계획을 승인했다.

사명변경에 따른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SBI저축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선착순 3,000명에게 ‘희망금융 무이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20~50세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만원 한도로 대출해준다. 대출기간은 3개월이다. SBI저축은행 홈페이지 접속 및 대출가능여부 조회 후 지점 방문을 예약하면 된다.



급여이체 통장을 개설하는 고객에게 금융수수료 무제한 면제 및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급여이체 고객은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월급의 4배까지 대출해주는 페이데이론 신청도 가능하다. 금리는 최저 연 9.9%이며, 상환기간은 최대 60개월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원칙과 기본, 고객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정도 경영을 할 것이며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인 서민생활안정에 앞장서는 은행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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