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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도 간부 파업 돌입

진료엔 큰 차질 없을듯

병원 노사간 산별교섭이 결렬돼 보건의료노조가 28일부터 간부 파업에 들어갔지만 진료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보건의료노조와 병원 사용자 측이 임금인상 등에서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보건의료노조가 자율교섭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조건부 중재회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건부 중재회부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직권중재를 일시 보류하는 대신 노조의 파업으로 응급실ㆍ수술실ㆍ중환자실 등 필수업무가 유지되지 않거나 환자들이 제때에 정상적인 진료를 받지 못할 경우 중재에 회부, 15일간 파업을 금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123개 병원 3만5,000명이 가입해 있는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전부터 노조 간부 위주로 파업을 벌이면서 주말까지 사측과 추가 협상을 벌인 뒤 투쟁수위를 조절하기로 했다. 하지만 보건의료노조가 필수업무를 유지하면서 파업을 벌이는데다 서울대병원ㆍ삼성의료원ㆍ서울아산병원 등 대형 병원들이 빠져 별다른 진료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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