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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흥정보통신, DVR140만弗수출 계약

디지털 비디오 감시보안장비(DVR) 전문업체인 창흥정보통신(대표 이갑열·李甲烈)은 미국 뉴욕 JJ커뮤니케이션과 DVR 140만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1차분으로 미국을 포함한 북미·남미지역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갑열사장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컴덱스쇼에서 운영의 편리성과 신뢰성에서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수출은 그때 이루어진 것』이라며 『또다른 전자유통 다국적기업들과도 수출상담이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李사장은 이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버밍햄에서 열린 IFSEC2000에도 참가했다』며 『이미 중국·호주 등지에 500만달러어치를 수출했으며 올해 수출목표는 2,000만달러로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창흥통신은 DVR과 산업용컴퓨터, 장력센서 등을 개발한 회사로 지난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02)2238-4107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입력시간 2000/05/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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