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브랜드 세일

오는 8일 새해 첫 정기 세일을 일주일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이 브랜드 세일을 비롯한 다양한 사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까지 갤럭시, 아디다스, 베네통 등 의류브랜드와 가정용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일을 열고 최대 30%까지 할인가에 제품을 선보인다. 2일에는 전점에서 '복(福) 상품전'을 열고 의류, 잡화, 홈패션,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최고 9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2~7일 동안 진캐주얼, 아동의류, 침구, 식기류를 중심으로 브랜드세일을 진행한다. 랄프로렌과 폴로진, 라코스테,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 유명 의류 브랜드의 시즌 오프 행사도 진행돼 최대 30% 할인가에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기간 브랜드 세일을 열고 주요 제품을 1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의류브랜드의 80%, 잡화 및 생활브랜드의 50% 이상이 참여하는 이번 세일에서 씨엔 제품은 40%, 마루, 리바이스키즈 등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같은기간 AK플라자는 겨울 시즌 특가전을 포함한 신년 브랜드 세일을 통해 최대 30% 할인가에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구로본점에서는 2일 하루 동안 호랑이띠 고객에게 10여개의 피혁 및 잡화 유명브랜드 제품 구입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수원점에서 2일부터 24일까지 랄프로렌, 빈폴진 등 브랜드 제품을 30%, 31일까지 타미힐피거와 힐피거데님 제품을 30% 할인판매하는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24일까지 글로벌 SPA 브랜드인 자라와 갭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아이파크백화점을 제외한 모든 백화점은 신정인 1일 휴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