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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대구-부산고속도 1억달러 외자유치
입력2001-07-30 00:00:00
수정
2001.07.30 00:00:00
이철균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공사에 일본 다이이찌 강교은행과 17년 만기 연금리 5.1%의 1억불 프로젝트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대구-부산 고속도로 공사는 총 사업비 2조5,000억원에 달하는 공사로 현대산업개발이 주간사를 맡고 있으며 대우건설ㆍ금호산업 등 9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 2월 착공했으며 오는 2005년 12월 개통예정이다. 대구-부산 고속도로는 총연장 82.05km의 4차선으로 건설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에도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한 국내 11개 금융기관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 이 사업에 투자할 1조1,000억원의 신디케이트론을 조달한 바가 있다. /이철균기자fusioncj@sed.co.kr
계약체결 뒤 기념촬영하고 있는 관계자들. (왼쪽부터)다이이찌 강교은행 타카추구 전무, 대구-부산 고속도로㈜ 이병헌 사장, 현대산업개발 김택 전무, 한국산업은행 반기로 투자금융실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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