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은 다이렉트 오토론 상품인 ‘참 좋은 오토론’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대출 기간은 1~5년으로 금리는 5.7%부터 적용된다. 기존 자동차금융에 적용되던 딜러나 에이전트 수수료를 폐지하고 고객의 금리 부담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는 것이 IBK캐피탈 측의 설명이다.
대신 IBK캐피탈은 기업은행과 시너지를 영업채널에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의 전국 600여개 영업점에서 추천한 중소ㆍ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업은행이나 IBK캐피탈 거래 고객이 아니더라도 오토론 신청이 가능하다.
이윤희 대표는 “IBK캐피탈의 높은 신용등급(AA-)으로 조달금리를 낮출 수 있는 만큼 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돌려주겠다는 취지의 상품”이라며 “추후에 보증보험 연계 상품 등 착한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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