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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작업 안전수칙 열공했죠

대우조선 '도전 HSE골든벨' 개최<br>무사고 무재해 달성 의지 다져<br>사원 송승복씨 최후의 1인에

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 28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개최한 ‘2013년 도전! HSE골든벨’에서 대상은 받은 의장2그룹 송승복(왼쪽 세번째) 사우가 김용만(오른쪽 두번째) 생산총괄 전무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8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개최한 ‘2013년 도전! HSE골든벨’ 대회에 참가한 직원들이 정답을 적어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8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 도전! HSE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HSE골든벨은 안전·보건·환경(Health Safety Environment) 의식과 실철을 강화해 ‘무사고 무재해 달성’에 필요한 안전지식 학습, 안전눈높이 향상 및 안전다짐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렸다.

올해 10월부터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총 4만5,000명이 참여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이날 200명의 도전자가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도전자가 소속된 각 팀원들은 동료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현수막과 피켓 등으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도전자와 참석자 600여명은 무재해를 염원하는 마음과 본인의 안전다짐을 색지에 담아 ‘무재해 비행기’를 날려 보냈다.



HSE 골든벨 대회는 조선소에서 꼭 알아야 하는 안전상식과 각종 위험요소별 안전수칙, 주요 건강상식 및 환경관리분야 등 다양한 문제가 출제됐고, 최후의 1인에는 의장2그룹 송승복 사우가 올랐다. 송 사우는 “밤새워 공부한 덕분에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이 자리에 온 것 같다”며 “이번에 학습한 안전지식을 바탕으로 나와 가족, 동료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후의 1인에게는 부부동반 해외여행권이 포상으로 지급됐다.

김용만 대우조선 생산총괄장(전무)은 “이번 HSE골든벨 행사가 나와 동료들, 가족의 안전을 챙겨주는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며 개회를 선언했고, 이태희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모든 사고는 사소한 실수와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되는데, 이번 HSE 골든벨 대회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안전 지킴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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