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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종목] 실적호전·낙폭과대株 '러브콜'

SK에너지·현대중공업·동아제약 등 추천<br>현대車·동양제철화학·메가스터디도 관심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자 증권사들의 추천 종목도 제 각각이다. 불확실성이 높은 탓에 증권사들이 매수를 추천하는 종목 가운데 같은 것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증권사들은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종목과 함께 최근 큰 폭으로 떨어진 종목들을 주로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SK에너지와 강원랜드를 주간추천종목에 편입했다. SK에너지는 1ㆍ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예상되고 강원랜드는 경기방어주답게 꾸준히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신증권은 코스닥시장에서는 메디톡스를 추천했다. 매출성장률, 영업이익률 등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양증권은 현대중공업과 대림산업에 러브콜을 보냈다. 동양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막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림산업에 대해선 “4ㆍ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순차입금이 크게 줄어드는 등 재무위험성도 정점을 지났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에너지솔루션을 추천종목으로 꼽으면서 “2008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5.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증권은 삼성화재와 오리온을 추천명단에 올렸다. 이 증권사는 “삼성화재는 전속설계사를 활용해 장기 신계약을 확대했고 이에 따라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오리온에 대해서는 “최종 완제품에서 멜라민이 미검출됨에 따라 일시적인 주가충격에서 점차 벗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증권은 “한국타이어는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2분기 이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고, 동아제약에 대해선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증가했다”며 관심종목에 편입할 것을 권유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차와 동양제철화학를 추천했다. 현대차에 대해서는 “중소형차 중심으로의 시장변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특히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가격경쟁력, 고객 인센티브 여력 강화 등이 돋보여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동양제철화학의 경우 “대규모 수주잔고를 확보한 폴리실리콘 매출증가에 힘입어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주인 메가스터디에 대해선 굿모닝신한증권과 현대증권이 모두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우수한 재무구조, 현금창출력 등이 돋보이는 상황에서 온라인 강의 수요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온라인 강의 성장에 힘입어 2009년 25%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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