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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보험인 대상] 박정숙 동부화재 엔젤대리점 대표

■ 영업부문 우수상<br>'호시우보' 철학 영업에 접목


동부화재 엔젤대리점 박정숙 대표는 보험영업을 하려고 시작한 것이 아니다. 단순히 보험대리점 사용인으로 일하기 위해 보험모집 자격시험 공부를 하던 중 보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면서 보험영업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판매왕 목표로 우직하게 일해
연봉 1억 명예의 전당 자격도
노인복지 사회사업하는게 꿈
하지만 첫 출발은 쉽지 않았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고객을 발굴하고 보험상담을 하며 보험가입권유를 하는 일은 생각만큼 녹록치 않았기 때문이다. 고객에게 보험설명서를 내밀었다가 퇴짜를 맞았던 일, 빌딩 관리인에게 잡상인 취급을 받으며 쫓겨났던 일, 밤을 새워가면 보험공부를 했던 일, 보험계약을 맺지 못해 속상해 했던 일 등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옛날의 아픈 기억들이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해준 보약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직장을 갓 퇴직한 초급 주부로서 거듭되는 실패와 실망으로 포기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도전해보지도 않고 포기한다는 것은 너무 어리석은 짓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뛰어보기로 결심했다. 이렇게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 시작해서인지 막상 부딪혀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또 고객들에게 진실된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 일을 한다면 전문가답게 제대로 할 수 있겠다는 직업의식도 충만하게 되었다. 고객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니 고객과의 신뢰가 형성돼 어느새 고객이 박대표의 거대한 버팀목이 돼 주었다. 이렇게 보험영업을 시작한지 10년. 박대표의 보유고객은 1,000명, 월매출은 1억5,000만원, 장기 신계약은 250만원으로 늘어났다. 2006년부터는 영업인으로서는 최고의 명예인 연봉 1억원대의 설계사 명예의 전당(DBRT) 자격도 얻게 되었다. 박 대표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철학을 보험영업에 접목시키고 있다. 호랑이처럼 목표를 주시하고 소처럼 우직하게 뚜벅뚜벅 걸어간다면 자신의 인생에서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박 대표는 보험영업인으로서 최고 자리인 판매왕을 꿈꾸지만 그녀에게는 또 다른 소중한 꿈이 있다. 그녀를 성공한 보험인으로 만들어 준 고객을 위해 고객에게서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것이다. 자연친화적인 좋은 환경에 행복한 공간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노인복지 사회사업을 하며 봉사하는 것이 박 대표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꿈이다. 박 대표는 고객을 위해서 정성을 다하는 보험업계의 대표적인 영업인이 될 것을 희망하면서 오늘도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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