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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들으면 휴대폰料 할인

휴대폰을 걸 때 「뚜루루」하는 통화대기음 대신 광고를 들으면 휴대폰 이용료를 깎아주는 서비스가 나온다.㈜기세정보통신(대표 최경묵·崔景默)은 이동통신 통화대기음(RING BACK TONE)을 활용한 광고 기법인「애드콜서비스」를 개발, 상반기중 상용서비스에 나선다고 14일 발표했다. 국내에 휴대전화를 걸어 광고를 들으면 마일리지 포인트를 제공, 일정금액(3만원 이상)이 되면 가입자 계좌로 현금 이체를 해주는 서비스는 있으나 통화대기음을 활용한 광고 모델은 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국내 2개 이동통신업체, 미국·일본업체와 애드콜서비스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가입자는 전화를 걸때 「센드」(SEND)키를 누르면 10초간 광고 등 각종 음성 정보를 들으며, 그 대가로 전화요금 할인을 받는다. 최경묵 사장은 『서비스 가입자는 광고 듣는 시간을 10초에서 30초까지 조정할 수 있으며, 통신료를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고, 광고주는 타깃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펼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들면 광고주가 스포츠 용품업체라면 이동통신 가입자중 서울 지역에 사는 30대 전문직 남성만을 대상으로 애드콜서비스를 할 수 있다. 기세정보통신은 애드콜서비스를 통화대기음을 활용한 새로운 광고 영업 비즈니스 모델(BM)로 특허를 출원중인데 앞으로 각종 정보를 음성과 문자 그리고 화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미국 일본 등 해외진출을 위해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며, 2001년께 국내 본사의 코스닥 등록과 현지법인의 나스닥 등록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입력시간 2000/03/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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