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공기업인사, 낙하산 아닌 번지점프 인사”

한나라, 청와대 겨냥 맹공

‘낙하산 인사가 아니라면 번지점프 인사인가.’ 한나라당은 24일 최근 공기업 인사를 맹공격했다. 전날 청와대 김완기 인사수석이 “참여정부의 낙하산 인사란 없다”고 반박한 데 대해 강재섭 원내대표는 “어떻게 생각하면 낙하산이 아닌 것도 같다”면서 “낙하산 인사는 그래도 체면을 보고 천천히 내려오는데, 이것은 한꺼번에 내려오는 ‘우박 인사’”라고 꼬집었다.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낙하산 인사가 아니라면 ‘번지점프 인사’냐”며 “청와대가 아직 국가 위기의 본질을 이해 못한다. 낙하산 인사의 본질을 시정하고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영선 여성위원장도 “공직이 전리품으로 전락했다”면서 “인사가 만사가 아니라 ‘망사(亡事)’가 됐다"고 가세했다. 전여옥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낙하산 인사는 참여정부의 ‘그들만의 의리’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코드인사에 이어 낙하산 인사가 이제 참여정부 인사시스템이 됐다”고 비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