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컨버전스 시대엔 이매지니어만이 생존"

구자균 LS산전 부회장<br>입사 예정자들에 당부

구자균(가운데) LS산전 부회장이 15일 안양본사 1층 그린 비즈 전시장에서 신입사원 예정자들에게 그린카 솔루션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LS산전

"컨버전스 시대에는 다른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이매지니어(Imagineer)만이 생존할 수 있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지난 15일 안양 본사 사옥에서 신입사원 입사예정자들을 만나 이렇게 당부했다고 회사측은 16일 밝혔다. 구 부회장은 "이종산업 간 융복합이 이뤄지는 컨버전스의 시대에서 LS산전은 전력과 자동화ㆍ그린 비즈니스가 거미줄처럼 연관돼 있는 컨버전스 시너지의 대표기업"이라며 "컨버전스 대표기업의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인문학도도 기술을 이해하고, 공대생도 인문학을 공부해야 컨버전스 시대에서 생존할 수 있다"며 융합형 인재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매지니어는 상상하다(Imagine)와 기술자(Engineer)의 합성어이다. LS산전은 그룹 공채를 통해 올해 13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하고 이들을 그린 비즈니스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신규 입사자 축하연과 함께 제주도에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직접 체험하는 견학행사를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동기는 물론 선배사원과의 대화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그린 비즈니스 핵심 분야인 스마트그리드 기술 적용 사례를 눈으로 확인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