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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 엘리시안 강촌리조트

경춘선 복선 개통 접근성 높아져


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 스키장의 올 시즌 가장 달라진 점으로 접근성 개선을 꼽을 수 있다. 기존에 100분 정도 소요되던 경춘선 구간이 복선전철로 다시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출발하면 50분대에 스키장에 닿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백양리역(부기명:엘리시안 강촌역)은 리조트와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신축돼 스키장을 이용하기가 더욱 편리해졌다. 서울 춘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고속도로와 국도를 이용해 승용차로 50분대에 스키장을 방문하게 됐던 지난해에 이어 대중교통의 편의성까지 높아진 것이다. 직장인이나 학생들을 위해 스키장 야간영업 시간도 종전의 오전4시에서 오전5시로 연장 운영된다. 수도권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야간 특별스키열차를 이용해 심야 패키지(3만5,000원)를 구매하면 오후10시부터 다음날 오전5시까지 심야의 설원을 독차지할 수 있다. 엘리시안 강촌이 내세우는 가장 큰 장점은 슬로프 면적과 면수(총 10개면) 대비 리프트 수송능력이 월등해 리프트 탑승 대기시간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초보자들이 리프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프트 탑승장의 로딩 카펫을 새롭게 교환, 안전성이 높아진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리조트는 모든 슬로프가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곡형 구조의 탁 트인 경관을 갖고 있다. 아울러 초중상급의 어떤 슬로프를 이용하더라도 활주거리 1,000m 이상을 보장할 수 있어 영동권의 매머드급 스키장과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다. 초급자들도 정상부터 슬로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실력이 다른 일행끼리 뿔뿔이 헤어지지 않고 다 함께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 오른 후 슬로프만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해 내려올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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