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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내 몸에 맞는 환매전략 짤때"

"펀드, 내 몸에 맞는 환매전략 짤때"<br>원금 회복땐 일부환매… 회사채등에 투자를<br>손실땐 조정장서 추가매수, 평균단가 낮춰야


SetSectionName(); "펀드, 내 몸에 맞는 환매전략 짤때" ■ 코스피 다시 1,400P 돌파… 투자 비중 어떻게원금 회복땐 일부환매… 회사채등에 투자를손실땐 조정장서 추가매수, 평균단가 낮춰야 이혜진 기자 has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코스피지수가 다시 1,400선을 돌파하자 주식형 펀드의 투자 비중을 조정해야 할 때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조한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추가 매수는 부담스럽다”며 “단기적으로 조정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단기 투자자라면 일부를 환매하고 장기 투자자라면 조정 국면에서의 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환매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투자자에 따라 펀드에 가입한 주가수준ㆍ투자성향ㆍ자금사정 등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안정적 성향의 투자자라면 일부 주식형 펀드를 환매해 확보한 자금으로 채권, 원금보존형 주가연계증권(ELS)ㆍ주가연계펀드(ELF)ㆍ주가지수연동예금(ELD), 예금 등에 투자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는 게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된다. 반면 공격적 성향의 투자자라면 해외 이머징마켓이나 원자재 관련 상품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손실을 보고 있다면 평균 매입 단가 낮춰야=펀드에 가입할 당시의 코스피지수가 1,500~1,600선 이상이라서 아직 원금 손실을 보고 있다면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 장기 투자자라면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주가 조정시 추가 매수를 통해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추는 전략이 가장 추천할 만하다. 그러나 공격적인 성향의 단기 투자자라면 일부를 환매해 원자재나 이머징국가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안정적 성향의 투자자라면 일부를 환매해 채권, 원금보존형 ELS, 예금 등에 분산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 ◇1,300~1,400선 가입자라면 적립식 투자를=이제 막 원금 회복시점에 들어선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환매 욕구가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원금을 회복했다고 아예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다면 현재로서는 기대 수익률을 상당히 낮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기대 수익률이 낮은 투자자라면 주식형 펀드를 일부 환매해 예금과 같은 원금 보장 금융상품에 넣고 일부를 ELSㆍ회사채 등으로 돌리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조한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원금을 회복했다 하더라도 장기 투자자라면 적립식 투자를 권한다”며 “적립식 펀드는 대세 상승기를 제외하고는 거치식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와 같은 장세에서는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900~1,000선 투자자라면 차익 실현해야=지난해 말부터 주가가 급락할 때 ‘용감하게’ 저가 매수에 나섰던 투자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들의 경우 일부 환매를 통해 차익실현에 나설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여유자금의 운용은 투자자 성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오성진 현대증권 WM센터장은 “주가 상승기에는 투자자산에 대한 적극적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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