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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의장·徐대표 국회 조기정상화 공감

李의장·徐대표 국회 조기정상화 공감산적한 민생우선 처리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은 24일 낮 여의도 한 음식점으로 민주당 서영훈(徐英勳) 대표를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국회 정상화방안을 논의했다. 李의장은 오찬 회동 뒤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국회의 조속한 정상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봤다』면서 『또 산적한 민생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룬다는방침에도 원칙적으로 공감했다』고 말했다. 李의장은 거듭 민생문제·국회법 분리처리 중재안을 내놓으며 『국회법은 3당이 정치개혁특위를 열어 합의처리하고 그에 앞서 민생문제를 먼저 다루자』고 주장했다. 李의장은 이어 『여야가 국회정상화 선행조건을 두고 옥신각신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남북관계가 급진전되는 마당에 국회만 뒤처져 멍하니 있지 말고, 정치의 본산으로서 국회가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徐대표는 『국회의 조기정상화에는 전적으로 동감한다』면서도, 「민생법안·국회법 분리처리」가능성에 대해서는 『분리라는 말은 사용하지 말라』며 『민생문제도 논의하고 국회법도 3당이 빨리 합의해서 처리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徐대표는 이어 『17석의 의석을 가진 자민련을 교섭단체로 만들어주고, 실체로 인정해 줘야 한다』면서 야당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황인선기자HIS@SED.CO.KR 입력시간 2000/08/24 17:2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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