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강도 H형강·철근등 개발

현대제철은 내진성능이 강화된 건축구조용 열간압연 H형강 2종과 초고장력 철근 등 3종의 철강제품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강재는 인장강도가 650MPa(메가파스칼) 이상이어서 시속 250㎞ 이상의 바람에 4시간 이상 버틸 수 있고 지진•화재 등 각종 재해에 대한 내구성도 향상됐다. 특히 새로 개발한 H형강은 까다로운 미세합금원소의 조절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강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