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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칠기삼(運七機三)' 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일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노력을 들이지 않았는데 운 좋게 어떤 일이 성사되었을 때 쓰는 말이다. 발명왕 에디슨이 남겨 격언으로 굳어진 '99%의 노력과 1%의 행운'이라는 말도 행운 1%가 없다면 완벽한 성공에 도달하기 어렵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행운은 성공에 있어 중요한 모티브다. '운칠기삼'이나 '99%의 노력과 1%의 행운' 모두 뜻밖의 행운이라는 뜻이 담겨 있지만 대부분 경우에서 운이란 것도 노력하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사례가 많다.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이룩한 실력에 행운이 포개져야 비로서 성공이라는 열매를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 1% 행운을 내 것으로 끌어당긴 사람들은 어떤 인물들일까. 그들을 만날 수 있는 따뜻한 자기계발서 '1%행운'이 번역됐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영혼의 닭고기 수프' 연작으로 기네스북 도서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른 저자 잭 캔필드가 평범한 사람들이 성공에 이르기까지 흘린 감동의 눈물과 웃음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한다. 책은 성공이라는 화려한 팡파레에 가려있었던 주인공들의 '시련 극복기'를 소개하며 실패를 통해 삶의 원동력을 되찾으려는 사람들에게 아이디어와 풍부한 영감을 제공한다. 책에 실린 42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이렇게 하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는 딱딱한 원칙으로 독자를 가르치기보다 위기에 빠진 사람들이 어떻게 역경을 딛고 긍정적으로 재기에 성공했는지에 대한 실제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퍼뜨린다. 책 속 주인공들은 사업의 목적이 자기만의 성공이 아닌 같은 처지의 사람에게 힘이 되기 위해 발로 뛴 사례가 많다. 고아원에서 외톨이인 아이와의 교감을 위해 했던 일이 꽃 사업으로 이어지고, 아들의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만든 비누가 친환경 사업으로 커지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참된 성공의 의미가 담겨있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주인공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포기하지않고 우연하게 찾아오는 행운을 그동안 기울였던 노력과 버무려 성공이라는 성찬을 차려내는 한편의 휴먼 드라마에 빠져들게 된다. 어디를 펴서 읽어도 무방한 짧은 에피소드, '아침편지'로 네티즌의 인기를 끌고 있는 고도원 씨의 깔끔한 번역이 감동의 깊이를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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