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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품목 부품공용화 추진/통산부

◎차부품 10개등에 기반조성자금 투입정부는 올해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70개품목에 대한 공용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상산업부는 28일 수출증대 효과가 높고 수입대체가 시급한 품목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산업기술기반조성자금을 투입, 부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함께 사용하는 공용화 사업을 대폭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이달 초부터 공용화작업에 착수한 복사기의 롤러등 4개부품에 이어 카메라, 쌍안경, 현상기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품목의 각종 부품의 공용화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통산부는 특히 자동차부품은 일본의 닛산과 미국의 포드자동차가 차체를 공동생산키로 하는 등 공용화사업이 점차 국제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10개 품목을 선정, 공용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건설중장비와 광산기계, 냉동공조등의 품목에 대해서도 부품공용화사업을 벌여 올해 총70개 품목에 대한 부품공동개발및 공동사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산부관계자는 『주요 품목의 부품을 표준화해 공용화할 경우 생산공정수의 감소 등으로 거액의 제품원가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도 업계에서는 기술도입선에 대한 눈치보기와 동종 업체끼리의 경쟁의식 때문에 이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첨단기술산업이나 미래유망산업, 수출주력품목, 수입대체 필요품목 등을 골라 부품공용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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