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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클럽' 5월부터 시범사업

65세이상 사회참여 제공65세 이상 고령자들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 시니어클럽'(CSC) 시범사업이 5월부터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고령자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적정한 소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과 50세 이상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시니어클럽을 구성, 자활 후견기관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 3~5개 CSC기관의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부터 시ㆍ도별 1~2개씩 전국 30곳으로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면 연1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4월 중 시ㆍ군ㆍ구와 시ㆍ도를 통해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는데 이어 14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CSC 시범사업은 노인복지회관, 종교단체, 직능단체 퇴직자 모임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구체적인 활용 영역은 ▦가정ㆍ교육ㆍ세무상담 ▦환경보호ㆍ방범ㆍ청소년 교육 ▦경비ㆍ주차ㆍ건물관리 ▦영ㆍ유아ㆍ환자 돌보기 ▦집수리ㆍ간병 ▦지역수요에 따른 자영업 자문 등이다. 특히 자영업 자문은 소호형 사업관리, 과수ㆍ특용작물 재배, 애완동물 사육, 유기농사, 주말농장 등 경험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상당히 있을 것으로 예상돼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송건익 노인복지과장은 "노령인구의 급증으로 노년부양비가 2030년에는 3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본격적인 노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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