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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워크아웃 자산 ABS 발행

조흥은행 관계자는 13일 『다음달에 신탁계정에서 워크아웃 채권을 대상으로 2,000억원의 ABS를 발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현대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채권발행을 위한 실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ABS 발행은 신탁자산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부실자산 축소, 유동성 확보, 투자수익률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조흥측은 설명했다. 조흥은행은 이달 중 선순위채와 후순위채의 발행규모를 확정하고 채권의 만기구조·금리 등을 결정해 다음달에 판매할 계획이다. 선순위채는 신용을 보강해 시장에서 우량채권에 준해 유통시키고 후순위채는 최근 은행권에 허용된 후순위담보채펀드에 일정 부분 운용할 방침이다. 후순위담보채펀드는 ABS 중에서 후순위채권, BB+ 이하 투기등급 채권, B+ 이하 기업어음(CP)에 50% 이상 운용하고 나머지는 주식·채권 등에 투자하는 은행신탁의 새로운 상품이다. 이자소득세 50%를 감면받고 공모주 우선배정 등의 혜택을 받게 돼 있어 이미 투신권에서 팔고 있는 하이일드펀드와 본격적으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석기자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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