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와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제3기 청소년 희망 플러스(Plus)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된 고교생 56명에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희망 플러스 장학사업은 티브로드의 전국 21개 방송권역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충남, 전북 등)에 거주하는 고교생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해당지역 구청, 교육청,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 중에서 일주학술문화재단이 개별 학생들의 가정 형편, 학업에 대한 의지 등을 심사해 선발한다.
특히 선발 인원의 약 10%는 다문화가정 장학생으로 선정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2억 원 규모의 장학금과 희망플러스 학습보조비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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