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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화장' 7,500년전부터 시작됐다

北 화장품공장 부소장 "치장 뿐 아니라 벌레 등의 침습 막기위해"

여성들이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화장(化粧)을 언제부터 했을까. 북한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봄향기' 화장품을 생산하는 신의주화장품공장 산하 공업시험소 김창도 부소장은 17일 조선중앙TV에 출연, "옛날 자료를 보게 되면 7천500년전부터 화장을 했다"고 말했다. 김 부소장은 자신을 곱게 단장하는 것은 `본능'이라며 "그래서 옛날 원시적인사람들도 자신을 곱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화장품을 가지고 얼굴 치장을 했다"고밝혔다. 그는 "(원시시대 사람들은) 그런데 얼굴 치장을 할 뿐 아니라 외부로부터 벌레등의 침습을 막기 위한 화장도 동시에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색이나 선, 기타 명암, 그런 회화적 수법을 가지고 자신을 아름답게 단장하는 화장이 있고, `사람이 건강하고 노화되지 않는 피부가 아름답다'는 그런 견지로부터 출발해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함으로써 아름답게 보이려는 화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젊어서부터 화장을 계속 체계적으로 한 사람하고 화장을 하지 않은 사람하고 대비해 보면 차이가 있다"면서 "같은 사람이라도 손등이나 얼굴 등 외부에 노출된 부분과 노출되지 않은 부분은 나이 들어 대비해 보면 차이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검게 되는 등 `광노화' 현상이 일어난다고 주의를 환기시키며 화장품을 잘 활용하면 이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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