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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권계좌 은행통장 하나로

국민은행 관계자는 17일 『단순 수수료 수입에서 벗어나 고객의 자금을 직접 관리하는 형식의 증권계좌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증권사와 협약이 거의 마무리 돼 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Y2K) 문제가 끝나는 내년 3월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고객은 은행에 저축예금 형식으로 자금을 넣어두게 된다. 따라서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 통장에서 증권계좌로 돈을 옮길 필요가 없는 데다 은행의 전국 영업망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또 저축예금은 금리가 연 2%이기 때문에 증권계좌에 돈을 넣어두는 것과 비교해 1%포인트 정도 더 이익이 된다. 은행은 고객의 자금을 예금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운용해 수입을 얻게 된다. 기존에는 증권사로부터 증권계좌 개설에 따른 수수료를 받았지만 이제는 예금을 받기 때문에 수신이 늘고 운용수익을 얻는 효과가 생긴다. 국민은행은 여기에 마이너스통장도 함께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주식을 담보로 마이너스대출을 받아 그만큼 더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되며 은행은 대출수입을 추가로 얻게 된다. 한기석기자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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