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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텍 대표이사가 최대주주 지분 인수

제이스텍(036760)은 유상렬 대표이사가 김동호 최대주주의 지분인 120만주(8.95%) 전량과 경영권을 총 24억원에 양수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30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종가가 220원에 불과한 제이스텍의 주식을 시가의 9배 수준인 주당 2,000원에 사들인 셈이어서 경영권 프리미엄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 증권 전문가는 “제이스텍이 올해를 포함해 4년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고, 올 3ㆍ4분기 현재 자본 총계가 43억원으로 지난 2001년의 32%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런 기업을 시가의 9배에 샀다는 점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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