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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예술의 전당서 '김국진과..해피클래식'

11일 예술의 전당서 '김국진과..해피클래식'개그맨 김국진 "다음 곡은..." 『다음에 들으실 곡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협주곡 작품64」입니다.』 개그맨 김국진이 음악회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연주될 작품을 소개한다. 코미디의 한 장면? 아니다. 실제상황이다. 김국진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청소년음악회의 사회자 겸 해설자로 나선다. 「김국진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가족음악회- 해피 클래식」 11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98-7709. 김국진이 꾸밀 무대는 음악회의 제목처럼 「해피 클래식」이다. 가족들이 함께 찾기 적합한 이 연주회에서 김국진은 특유의 순발력과 번뜩이는 재치로 웃음을 선사하면서,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지나치게 경박하지도 않은 음악회를 꾸밀 계획이다. 평소 클래식음악에 그다지 조예가 깊지 못했던 탓에 음악회 해설자 역할이 영 부담스럽다. 그래서 요즘 그는 클래식음악 공부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김국진의 진가가 클래식 무대에서도 충분히 발현될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피아니스트 안토니오 파텔라, 테너 김영환, 소프라노 박미혜 등 연주자들 모두가 귀에 익은 이름들이다. 이들은 장윤성이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협주곡작품 64」, 푸치니의 「라보엠」중 「내가 거리를 오갈 때」, 「오 나의 태양」 등을 들려준다.입력시간 2000/08/07 20: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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