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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 지난해 수출입동향 확정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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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경제전망] 지난해 수출입동향 확정치 발표 국내경제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절기상으로 소한을 지나 대한으로 넘어가는 이번 주는 매서운 추위가 예고돼 있지만, 온 나라는11일 발표되는 세종시 수정안 문제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주 후반에는 41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한 지난해 수출입동향 확정치와 100조원 넘는 매출에 10조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봉급생활자 개인들에게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단연 관심이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11일 오전 8시30분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9차 회의를 갖고, 세종시 수정안을 최종 확정한 후 오전 10시 발표한다. 부처이전을 백지화하는 대신 삼성ㆍ한화ㆍ효성ㆍ웅진 등 대기업을 유치해 시설투자와 인력채용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하지만 발표 후 후폭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야당이나 시민단체ㆍ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등 여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심해 국회표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하다. 14일 국세청은 지난해 수출입 동향 확정치를 발표한다. 지난해 원화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과 수익성 개선으로 수출경쟁력은 높아지고, 유가하락에 따른 원유수입액은 감소해 일본보다 많은 410억 달러규모의 무역흑자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ㆍ휴대폰ㆍLCD 등 주요 수출품이 높은 기술경쟁력으로 수출을 크게 늘린 건도 한 몫 했다. 이날 삼성전자도 지난 7일 잠정 집계해 발표했던 136조원 매출에 10조9,200억원 영업이익에 대한 확정치를 발표한다. 한국은행은 11일과 12일 신년업무보고를 하고, 국세청도 11일 2010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내놓는다. 기획재정부는 12일 민생안정차관회의를 열고 동절기 물가여건 점검 및 대응방향을 제시한다. 오는 15일부터는 국세청이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yesone.go.kr)를 제공한다. 보험료ㆍ의료비ㆍ교육비ㆍ주택자금ㆍ신용카드ㆍ개인연금저축ㆍ연금저축ㆍ퇴직연금ㆍ주택마련저축 등 11개 항목에 대한 증빙자료를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고 환급금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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