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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상도] `로또` 80만명이상 접속 `북새통`
입력2003-02-11 00:00:00
수정
2003.02.11 00:00:00
김성수 기자
로또복권의 광풍이 전국을 휩쓴 지난 주는 복권관련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접속자수가 늘어났다.
인터넷매트릭스에 따르면 로또복권 번호추첨 결과를 발표하는 `로또`의 경우 방문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해 80만명 이상이 접속했다. 또 주말에는 인터넷 이용자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복권관련 사이트는 오히려 주말에 북새통인 것으로 조사됐다.
복권사이트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은 20~30대이며 성별로는 남성이 74.3% 여성이 25.7%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인터넷이용자수의 성별 분포와 비교해 볼 때 여성에 비해 남성의 복권사이트 이용률이 높다는 것을 나타냈다.
/제공: 인터넷메트릭스(www.internetmetrix.com)
<김성수기자 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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