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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PCT국제출원 WIPO 홈피에 첫 공개

'바이오…' 출원 6개월만에

SetSectionName(); 한국어 PCT국제출원 WIPO 홈피에 첫 공개 '바이오…' 출원 6개월만에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전세계인들이 한국어로 볼 수 있는 PCT 국제출원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화장품 원료 전문개발회사인 바이오스텍트럼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특허등록을 받기 위해 지난 1월 한국어로 PCT국제출원을 했으며 6개월여 만인 지난 2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어로 국제공개가 됐다. 국제공개란 출원된 기술이 어떤 것인지 누구나 검색하여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전 세계 인반인들에게 알리는 것으로 현재 WIPO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한국이 그만큼 글로벌 특허강국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다졌다는 의미로 평가하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서울대 약대와 공동으로 도라지 뿌리 등에서 추출한 '플라티코닌-디의 미백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그 효과를 규명해 특허를 출원했다. 박덕훈 바이오스텍트럼 대표는 "영어로 만들어져 있는 국제기구 사이트에서 우리말로 공개된 우리 회사의 기술 내용을 보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어로 국제공개된 특허가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2007년 9월 제43차 WIPO총회에서 한국어가 PCT국제공개어로 채택되면서 올해부터 한국어로도 출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국내 업체들은 지난해까지 영어와 일본어로만 국제특허를 출원해왔다. 특허청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한국어 PCT국제출원을 접수하기 시작하면서 6월까지 집계한 통계를 살펴보면 한국어로 출원된 비율이 70%가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번 국제공개를 시작으로 한국어 공개가 계속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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