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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소재 기술개발 내년 본격화

2016년까지 생산유발효과 3.2조, 고용 2만명 기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테스트 배드 기반구축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정부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약 2,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생산유발효과 3조2,000억원, 고용 2만명, 부가가치 1조5,000억의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내년도 신규 예산을 확보해 탄소섬유ㆍ흑연ㆍ탄소복합재 등 탄소소재 국산화와 자동차ㆍ풍력발전기 등에 소요되는 핵심부품의 응용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소재는 알루미늄보다 4분의1이 가볍고 강도는 철보다 10배 이상 높아 항공기나 조선 등의 핵심 소재로 활용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사용량 6위 수준으로 2008년에 16만톤, 6,821억원의 탄소소재를 수입했다. 탄소섬유 시장은 연평균 19%, 탄소소재 전체적으로는 10%의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탄소소재 생산기반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이번에 탄소밸리 구축(탄소소재 기술집적화)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통과했다. 정부는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단지와 완주 테크노밸리 일대를 탄소밸리 특구로 지정해 시ㆍ군이 기업당 최대 50억원 이내에서 투자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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