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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일본 검색시장 성공 가능성 높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5일 NH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NHN의 주력사업인 검색광고와 웹게임 기반 게임포털 사업의 성장성이 하락하고 있지만, 앞으로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일본 검색시장 진출이 강력한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일본 진출과 관련 “NHN의 네이버재팬이 서비스 7개월만에 순방문자 20만명대에서 200만명대로 10배로 증가하는 등 일본 검색광고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각각 12.2%, 17.1% 증가한 1조3,885억원, 6,227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 부터는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NHN은 지난 10년보다 다가올 10년에 더 큰 기대를 걸 수 있는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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