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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입 컨테이너 물량 30% 감소

09/22(화) 14:23 올 상반기중 우리나라의 수입 컨테이너 화물이 작년동기에 비해 30% 가까이 감소했다. 또 수출입 컨테이너중 국적선사가 수송한 물량도 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금융위기에 따른 美달러화의 급격한 가치상승으로올 상반기중 우리나라의 수입 컨테이너물량은 56만9천2백72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지난해 동기의 79만6천4백63TEU에 비해 28.5% 감소했다. 반면 수출 컨테이너는 1백21만9천8백34TEU로 전년동기의 1백6만3백17TEU에 비해15% 증가, 수입 격감과 대조를 이뤘다. 이로써 수입과 수출을 포함한 수출입 컨테이너 물량은 1백78만9천1백6TEU로 전년동기에 비해 3.6% 감소했다. 한편 수입과 수출 물량이 심각한 불균형을 이루고 국적선사들의 투자가 위축되면서 수출입 컨테이너중 국적선사가 취급한 물량은 82만9천TEU로 전체의 46.3%를 차지, 전년동기의 점유율 52.2%에 비해 5.9% 줄었다. 이밖에 한국-일본간 화물 19만3천8백TEU중 국적선사가 수송한 화물은 17만6천2백TEU로 전체의 90.9%를 차지해 국적선사가 한-일 컨테이너 항로를 장악하고 있음이입증됐다. 또 우리나라 총 수출입 화물의 41.7%를 차지하는 동남아 항로의 경우 국적선사가 52.4%를 맡고 있으며 수출입 물량이 많은 미주와 구주항로도 각각 50.5%와 33.7%를 점유했다. 그러나 물량이 부쩍 늘고 있는 중동과 남미, 호주 등은 국적선사의 운송 점유율이 각각 8.1%와 1.4%, 12.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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