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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국내 벤처기업과 ‘해양심층수 머금은 깨끗한 밥’ 출시

홈플러스는 한국바이오플랜트와 공동 기획한 즉석밥 ‘해양심층수 머금은 깨끗한 밥’을 전국 139개 점포 및 인터넷 쇼핑몰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심층수 머금은 깨끗한 밥’은 강원도 고성 해저 600m 해양 심층수로 만든 제품으로 산미제·미강추출물 등 첨가물을 전혀 함유하지 않았다. 또 기존 시중 즉석밥과 달리 압력밥솥 원리의 고온·고압 설비에서 생산 후 20분간의 뜸처리 공정을 거쳐 쌀 본연의 식감을 높였다.

한국바이오플랜트는 2010년 12월 멸균상태로 완전 조리된 즉석밥 제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즉석밥 생산전문 벤처기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한국바이오플랜트는 올 1월부터 즉석밥 양산을 시작했으나 이미 시장을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어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겪었다”며 “우수 중소기업이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 것을 돕고자 상품 기획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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