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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100대종목 '물갈이'

올들어 중외신약등 23개社 새로 진입… 새내기 업체 6곳도<br>서울반도체 시총 1조676억 늘어 '최고'


SetSectionName(); 코스닥 시총 100대종목 '물갈이' 올들어 중외신약 등 28개社 새로 진입…새내기 업체 5곳도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코스닥 시가총액 100대 종목 4개 가운데 1개는 코스닥지수가 연초 대비 60% 가까이 급등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100위권으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 순위가 가장 큰 폭으로 뛰어오른 종목은 중외신약으로 올해 초 406위에서 25일 현재 75위로 331계단이나 상승했다. 올해 신규 상장한 종목도 5개나 100위권에 포함됐다. 이날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00대 종목 중 28개는 올해 초만 해도 100위권 밖에 있거나 상장되지 않았던 종목이다. 시총 순위가 많이 상승한 종목은 크레아젠홀딩스에서 이름을 바꾼 중외신약으로 합병으로 인한 신주 상장과 바이오 테마 인기를 업고 단숨에 시총 10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자전거 테마주로 불리며 급상승한 삼천리자전거를 비롯해 코코ㆍ네오위즈ㆍ코오롱아이넷ㆍ쎄트렉아이ㆍ네패스 등도 100단계 이상 시총 순위가 높아졌다. 시총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서울반도체다. 서울반도체의 시총은 연초 4,721억원에서 1조5,396억원으로 1조676억원이나 늘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도 연초 1조772억원에서 1조9,347억원으로 8,576억원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2일 장중 한때 시총 2조원을 돌파하는 등 NHN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시총 2조원을 넘는 코스닥 종목으로 등극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네오위즈게임즈ㆍCJ오쇼핑ㆍ디오스텍ㆍ태웅순으로 시총이 많이 늘었다. 100위권 내에서 시총이 연초 대비 100% 이상 늘어난 종목은 30개에 달했다. 올해 첫 상장과 동시에 시총 상위권에 자리를 잡은 종목도 5개에 달했다. 한국정밀기계가 상장 후 5거래일 만에 시총 20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코오롱생명과학ㆍ신텍ㆍ서울마린ㆍ메디톡스 등도 100위권에 포진했다. 새내기주의 강세는 올 들어 대부분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두배의 시초가를 형성하고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단기간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시총 순위 상위 종목 중에는 주가 급등세에 비해 실적이 크게 부진한 곳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망된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과거 태양광이나 엔터테인먼트 테마주로 불리며 시총 상위권에 자리잡았다가 지금은 수백억원 수준으로 떨어진 곳도 많다"며 "심지어 퇴출된 종목도 있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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