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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올 첫 흑자전망에 상한가

英프리미어리그 생중계 계약 호재 3일째 올라

보안 솔루션 및 UCC업체인 나우콤이 올해 사상 첫 흑자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우콤은 9일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인 2,685원을 기록하며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우콤은 최근 MBC ESS스포츠와 계약을 맺고 주력 사업 부문인 개인방송 서비스 채널 ‘아프리카’를 통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전경기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나우콤의 UCC 트래픽 증가, 광고 수익 확대 등의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며 “또 나우콤은 올해 사상 첫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등 UCC 업계 리더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우콤은 지난해 e-스포츠게임과 촛불 집회를 생중계하면서 방문자 수가 크게 늘었고, 올해는 국내 프로야구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인터넷 생중계권까지 확보해 또 한번의 트래픽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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